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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0 게임 광고, 게임 문화 그리고 게임 산업
게임산업2006/08/10 11:34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곳이 어디일까? 질문에서 시작...


온라인
*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배너
* 게임 웹진의 배너
* 게임 커뮤니티의 배너
* 자사의 게임 포털에 배너
오프라인
* 지하철 광고
* 버스 광고
* 신문 광고
* TV 공중파 광고
* TV 케이블 광고
* 옥외 간판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광고 장소

게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
게임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들이 모인 장소

개발사들이 원하는 즉각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있는 광고보다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만한 광고가 좋다고 본다.
지금은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 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유저를 빨리 낚아 게임에서의 동접을 유지해 돈벌려고 하지만 이것은 오래갈만한 사업방법이 아니다.
오픈베타때만 유저 유입이 많은 게임이 아니라 유료화상태에서도 유저 유입이 많은 게임을 만들고 그런 문화를 만들어야 장기적인 게임 산업이 유지될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우선 게임의 구조부터 변화시켜야 겠지만 이것은 업체들도 잘 알다시피 쉬운일이 아니므로 여기서는 그냥 넘기자.

유저를 낚기 위한 포털광고

유명 포털에 광고를 올리는것 만큼 유저 유입이 많은 경우도 없을것이다. 메인에 노출시키기위해 고비용의 지출이 따르지만 우선 유저 유입이 이루어지므로 동접자에대한 기사한번 더 내보낼 수 있다. 또한 유저들도 사람많이 모이는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플러스 효과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게임이 포털에서 접속한 사람들의 성향에 맞지 않으면 마찬가지다. 고비용을 지출했지만 지출한 만큼의 수익이나 그만큼의 비용을 산출할만한 무엇인가를 얻어야 한다. 정작 자신들이 어떤 게임을 가지고 어떤 타겟을 노리고 어떻게 공략할것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트래픽을 위해 포털에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것이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전문 광고 업체에 맞기는게 훨씬 좋겠다. 아,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게임 관련 전문 광고 업체가 없다...

여가로 즐기는 게임과 직업란에 적는 게임

우스갯 소리로, 이 게임은 나중에 이력서 쓸때 직업으로 적어야 겠다 라는 말을 한다.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게임을 즐기기 어렵고,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정도의 비용을 얻어낼 수 있는 구조의 게임이란 것이다. 게임의 목적이 뒤바뀐것이 아니냐 라는 말도 많지만, 돈벌라고 만든 게임이라면 그게 목적인데 누가 뭐라고 할까.
MMORPG가 직업란에 적는 게임이 되어가는 이유에는 아무래도 유저 성향을 직업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 맞췄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사실 그들이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작업장이 끼어들지 않으면 그만큼의 현금유동량이 줄어버린다는 것을 잘 알기 떄문이다. 그러니 어떻게든 돈 벌고 싶어서 그런 게임을 만들어 가는것이다.
그러면서 같이 변해간 것이, 게임이 오픈과 동시에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쉽게 끼어들지 못하는 게임들이 많아졌다. 즉, 클로즈베타때부터 관심을 갖고 플레이해야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고 돈을벌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즐길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것이다. 그러다 보니 포털에 광고라도 해서 오픈과 동시에 유저라도 많이 낚아야 하겠지...
업체 스스로 자신들의 게임은 낚지 못하면 경쟁력이 전혀 없다 라고 광고하는것 같다.

게임 산업은 변해야 한다.

게임 산업이란 말 까지 쓰는데 이제는 좀 변해야 한다. 게임을 여가로 즐기든 돈을 벌고 즐기든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문화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이템 거래가 불법 얘기까지 나오고, PC방이 폐인의 온상처럼 여겨진 것은 여태 우리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지, 정말 나쁜것이라서가 아니다.
작업장, 아이템 거래, PC방, MMORPG, 클로즈베타테스트, 오픈베타 테스트 등등 우리가 접하는 게임에 관련된 대부분의것들은 변해야 한다. 그 변화의 시작은 작은 시도에서 부터 시작된다.
Posted by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