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2006/09/12 05:28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09070205
- 2006-09-08 엔씨소프트, 검색엔진 개발 나섰다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2286166579848264
- 2006-05-12 엔씨소프트, 포털 진출 구체화?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0140018
- 업계에 부는 웹2.0 바람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6635&category=8012
- 엔씨, 쇼킹한 게임포털 내년상반기 런칭



이정도 보도자료만 가지고 엔씨소프트가 내세우는 검색포털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대략적인 예측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보도자료에는 WEB2.0 형태의 완전히 새로운 검색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5월경에 검색엔진을 내년 2월초까지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새로울것은 없다.
그러나 이전 보도자료에 비해 구체적인 계획이 명시되어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을 단일한 플랫폼에 올리고, 거기서 검색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하나다"

이미 엔씨소프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 되기 위해 분주한 것은 사실이다. 그나마 국내에서 가장 국제 시장에 밝은 기업이 엔씨소프트인 만큼 다른 어느곳보다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엔씨소프트의 야심은 단일한 플랫폼에 게임을 서비스하고, 검색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먼저 현재 형태의 게임 포털을 보면 게임 포털에서 연결된 개별의 게임 사이트를 통해 웹에서 직접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단일한 플랫폼이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 명확히 답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게임 서비스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현재의 게임 포털같은 의미의 플랫폼을 말하는것 같다. 지금은 어떤 게임은 웹에서 자동 실행이 가능하고, 어떤 게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이 모든것을 웹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 같다.
한마디로, 이리저리 다닐필요 없이 게임 포털에서 검색만 하면 다운로드 부터 실행 공략 질문까지 가능하다는것 이다.

"엔씨소프트는 개별 온라인게임의 개발과 전 세계 론칭도 중요하지만,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과 앞으로 나올 게임 전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글로벌 단일 플랫폼 구축에 회사 명운을 걸다시피하고 있다. 이 통합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 위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검색·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블로그에까지 자유롭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짜여진다."

글로벌 단일 플랫폼.
전 세계의 게임들을 하나의 게임 포털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것 같다.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게임 정보의 검색, 카페 같은 형태의 커뮤니티 그리고 블로그 등 게임 유저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게임 정보의 통제를 담당하겠다는 의미 같다.


이런식일까?

NC검색포털에 가서 모 게임을 검색하면 게임 뉴스와 정보를 찾을 수 있고, 검색후 바로 원터치 다운로드 및 실행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제휴된 게임과는 게임내에서 게임 정보를 검색하고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한다. 몇개의 주요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사용자가 찾아 이용할 수 있고, NC검색포털내에서 직접 카페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설하며 얘기를 나눌 수 있다.

경쟁상대?

게임검색이라고 해서 기존의 포털과 경쟁하지 않는것이 아니다.
기존의 검색포털은 게임과 관련된 정보의 대체 수요를 막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존의 웹진들과, 게임 정보를 다루는 곳들과의 경쟁도 분명 필요할 것이다. 어떤형태의 상생이 이루어질지 두고봐야하겠지만, 적으로 돌리는 순간 부터 엔씨소프트는 견뎌낼 여력이 없다. 엔씨소프트가 아무리 큰 회사라고 해도, 글로벌 업체들과 동시에 경쟁하기 어렵다.



글쎄... 관심을 이끌어 내고, 국내외의 부분적인 성과를 기대해볼만 하겠지만, 야심이 너무 큰것은 아닐까? 아무튼 꽤나 재미있는 서비스임에는 틀림없다.

만일 성공한다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게임 문화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만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만일 실패한다면, 기업 규모에 비해 시도하는 꿈이 컸던거지.

Posted by 신정훈